달이면 달마다 내가 찾아 헤매던 철분이라는 걸 ♪ (feat. 걱정하지 마 ADHD)

오프더레코드는 얄라차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 미쳐 다 하지 못한 이야기를 편하게 나누는 공간입니다.

내가 제대로 알고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



©Healthy Place


#아이의 ADHD 이해하기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는 우리말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로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에 있어서 가장 흔하고 익숙한 진단명입니다. 단순히 산만한 것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지, 정서, 행동 조절과 관련된 전반에 어려움을 보이는 것이 ADHD의 증상입니다.  

만약 그저 좀 엉뚱하고 부산스러운 정도로만 여겼던 아이가 갈수록 강도가 심해진다면 아래 증상들을 한번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소아/초등 ADHD 증상>
출저: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소아정신질환의 개념'

1. 가만히 있으라고 해도 몸을 비비꼰다.
2. 다른 아이들을 방해하는 행동을 한다.
3. 떠드는 행동으로 수업을 방해한다.
4. 주의력, 집중력이 부족해 항상 산만하다.
5. 지속적인 집중을 하지 못한다.
6.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다.
7. 숙제가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8. 말을 끝까지 듣지도 않고 행동으로 옮긴다.
9. 생각보다 항상 행동이 앞선다.
10. 다른 아이들의 놀이에 끼어들어 방해한다.
11. 수업시간에 지적을 받는 횟수가 잦다.
12. 체계적으로 일을 하지 못한다.


소아/초등 ADHD는 주로 과잉 행동으로 나타나는데,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수업 중 혼자 일어나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다른 친구들에게 불필요한 말을 거는 등의 행동을 보입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꼼지락 대거나 연필로 혼자 장난을 치는 등 자잘한 행동으로 변합니다. 소아/초등 ADHD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약 70%는 청소년기까지 증상이 지속되며 약 30%는 성인기까지도 증상이 지속됩니다. 

지속 될 경우, 청소년 ADHD는 과잉 행동은 적어지는 반면, 충동성과 주의력 결핍이 부각되면서 성급하고 위험한 행동, 반항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성인 ADHD는 주의력 결핍이 심해지면서 할 일을 잊거나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대화 도중 딴 생각을 하느라 상대가 하는 말을 놓치는 등 업무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HealthDirect


 #치료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ADHD 증상은 아이가 어떤 영양소를 섭취하는지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걸 아시나요?

유니세프의 세계 영양보고서는 미네랄 섭취 부족의 심각성을 강조합니다. 세계 인구의 무려 3분의 1이 미네랄 결핍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런 미네랄 부족이 정신적, 신체적 발육 부진은 물론 지능지수까지 15% 낮추고 있다고 합니다. 

미네랄 섭취 부족 현상은 잘못된 식생활 때문이기도 하지만, 현대 농법에 의해서 재배된 농산물에서는 건강한 미네랄을 얻기가 힘들어진 것에도 원인이 있다고 합니다. 한 예로, 1914년에는 사과 2개를 먹으면 1일 철분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했던 반면, 1992년에는 무려 사과 13개를 먹어야 철분 필요량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몸이 필요로 하는 미네랄을 따로 보충 섭취 해주는 것이 아이의 정신적, 신체적 발달에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철분결핍=ADHD촉진

프랑스 파리에 있는 로베르데브레 병원의 에릭 코노팔 박사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Archives of Pediatric and Adolescent Medicine'에 철분 결핍이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의 기능이상을 일으켜 ADHD라는 생태적 병리를 촉진한다는 연구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코노팔 박사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혈중 철분을 측정한 결과, 정상 그룹에서는 10%만이 혈중 철분 수치가 비정상인 반면 ADHD 그룹 중 무려 84%가 혈중 철분 수치가 낮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혈중 철분 결핍이 아주 심한 어린이들 중 ADHD 그룹에 속한 비율은 32%, 정상 그룹은 단 1명에 불과했습니다. 코노팔 박사는 어린이들의 혈중 철분 수치가 낮을수록 ADHD 증세가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발표했습니다. 



©Vancouver Sun

 

#아이의 건강한 성장은 엄마의 관심과 비례합니다

2016년, 스탠퍼드 의과대학 연구진은 7-12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엄마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 뇌의 어떤 부분이 활성화 되는지 MRI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연구진은 엄마의 목소리와, 엄마 또래 일반 여성의 목소리를 녹음해 아이들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이 결과 97%의 아이들이 자기 엄마의 목소리를 단 1초만에 구분했으며,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가장 활성화된 뇌 부분은 1차 청각피질과 전액골피질이였습니다. 1차 청각피질은 감정, 대인관계, 얼굴인식 등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액골피질은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는 능력과 이성을 조절해 자제력을 향상시키는 기관입니다.

연구를 이끈 대니얼 에이브럼스 교수는 아이가 엄마와 함께 있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정신적, 신체적 발달이 건강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아이와의 교감 그리고 더 나아가 아이의 성장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챙겨주는 것, 그것이 '우리의 행복'의 작은 시작이 아닐까요? 





2월의 끝자락, 드디어 지겨운 패딩자식을 고이 넣어두고 알록달록 봄옷을 꺼내는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 

특히 2월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많은 학생들의 졸업식 시즌이기도 한데요, 방탄소년단 프로듀서로 유명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의 서울대 졸업식 축사가 장안의 화제입니다. 방시혁 대표는 졸업생들에게 지금 당장 큰 꿈이 없다고, 구체적인 미래의 모습을 그리지 못했다고 자괴감을 느낄 필요가 없으며 남이 만들어 놓은 행복을 추구하려고 하지말고 '나의 행복'을 찾으라고 당부했습니다. 저에게 특히 인상깊게 남은 축사의 한 부분을 공유합니다 :)

"본인의 행복한 상황을 정의하고 이를 방해하는 것들은 제거하고 
끊임 없이 이를 추구하는 과정 속에서 행복이 찾아올 겁니다. 
여러분이 자신의 행복을 좇는 것은 세상의 행복을 증대시키는 일이 될 것이며, 
이것이 우리 학교의 졸업생에게 주어진 의무이기도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도 내가 존재하는 지금 이 순간, 그리고 일상의 한 순간 한 순간들에 최선을 다하는 '건강한 행복'이 항상 곁에 함께하길 바랍니다. - 에비앙 드림 
(방시혁 서울대 졸업식 축사 전문이 궁금하다면 👉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2260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