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면 달마다 철분을 집에 들이십시오. (feat. SKY캐슬)

오프더레코드는 얄라차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 미쳐 다 하지 못한 이야기를 편하게 나누는 공간입니다.
내가 제대로 알고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


안녕하세요, 얄라차 에디터 에비앙입니다. JTBC에서 방영 중인 SKY캐슬을 아시나요? 저는 극 중 김주영 입시코디 선생님의 연기에 푹 빠져 지내는 요즘입니다. 맡은 학생은 서울의대를 보내고야 마는 그녀의 냉정하면서도 절제있는 연기는 정말 숨을 멎게 하는 것 같아요. SKY캐슬 김주영의 단호한 돌직구 화법이 마치 제가 우리 몸에 철분의 작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러분에게 강조하고 싶은 그 마음과도 같아서(!) 이번 오프더레코드는 사심을 담아 김주영 선생님과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 에비앙 드림   



©JTBC SKY캐슬


#1. 월경 중인 너의 몸 상태를 믿지마. 의심하고 또 의심해. 


여성이라면 누구나 달이면 달마다 고통을 겪습니다. 

하루에도 수백번씩 기분이 오르락내리락, 여기저기 아프지 않은데가 없고 무기력해지는 그 날이 오죠. 이러면 안된다는 걸 머리로는 알면서도,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로 인해 자신을 주체하기가 힘들어지는 경험, 여성이라면 모두 한번쯤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들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우리는 마냥 이 불편함을 표출하지도, 그렇다고 모든 일을 멈추고 쉴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월경통이 올 때마다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요? 혹시 찜질팩과 진통제에 의존하여 불편함을 견디고 있지는 않나요? 임시방편으로 당장의 불편함을 대처하면서도 마음 한 편으로는 다음 달은 또 어떻게 견뎌야할지 불안에 떨고있지는 않나요?


©JTBC SKY캐슬


#2. 30여 년을 찜질팩과 진통제 만으로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


여성은 일생동안 34년, 약 400회의 월경을 하며, 평균 20,000cc의 혈액을 손실합니다. 또한, 월경통을 겪는 시간은 그 일수만 합쳐도 약 3년 정도의 시간이라고 합니다. 임시방편 만으로 견디기에는 결코 만만치 않은 시간이죠. 

월경통은 사람마다 증상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모두에게 똑같이 잘 듣는 방법은 없다고는 하지만, 월경통을 유발하는 원인은 공통적으로 한가지입니다. 

바로 월경으로 인해 손실된 혈액의 부재입니다.


©JTBC SKY캐슬 


#3. 전적으로 철분한테 맡기셔야 합니다.  


체내 산소를 온몸 구석구석 운반하는 것이 바로 혈액 속 헤모글로빈입니다. 헤모글로빈의 주성분은 철분으로서, 체내 혈액 및 에너지 생성, 체내 산소 운반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월경을 함으로 인해 여성은 주기적으로 혈액을 손실하게 됩니다. 혈액이 손실되면 철분도 함께 몸을 빠져나가게 되면서 체내 산소 운반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몸의 균형이 망가지면서 근육통, 복통, 두통, 현기증, 무기력증 등 우리가 흔히 말하는 월경통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월경으로 손실된 혈액으로 인해 부족한 철분의 빈 자리를 꾸준히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옛날부터 출산 후 산모가 철분이 풍부한 미역국을 먹는 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임신을 하게되면 산모의 혈액이 태아에게로 전달되기 때문에 산모의 혈액이 부족하게 되어, 몸이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보충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음식 섭취만을 통해 필요한 양의 철분을 보충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음식 섭취를 통한 철분의 체내 흡수율은 10-30%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가임기 여성의 철분 하루 권장량(14mg)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미역국을 28그릇을 먹어야 합니다. (*미역국 한그릇(250g) 철분 함유량 2.5mg / 체내 흡수율 20% 기준)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실린 'Intake of Selected Minerals and Risk of Premenstrual Syndrome' 논문에서도 철분의 섭취량에 따라 월경전증후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함과 동시에 음식을 통한 섭취만으로는 충족되기 어렵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논문보러가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거쳐가야 할 34년 월경의 시간. 그 시간동안 찾아오는 고통에 예민해지고 무기력해 지면서도, 왜 이렇게 아픈건지, 월경을 하는 나의 몸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본 적은 많이 없을 것입니다. 얄라차를 통해서 모두가 고통의 원인을 정확히 알고 그것을 토대로 일상 속 작은 생활습관으로 달이면 달마다 조금씩 두려움을 덜고 월경을 맞을 수 있게 되길 바래봅니다.


©JTBC SKY캐슬


#4. 물론 달이면 달마다로 철분 보충이 뒷받침 되어야 하겠지만요? :)